🥑 너무나 까다롭고 낯선 너, 아보카도대학교 때 유럽여행에서 처음 접한 멕시코 음식! 그 안에 들어있던 과카몰리의 아보카도는 색도 맛도 너무나 신기한 과일이었어요.한국에서 아보카도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을 때, 그때 기억이 떠올라 가끔 사 봤지만... 그냥 먹기엔 뭔가 낯설고, 맨날 과카몰리만 만들 수도 없고, 적당하게 익히기도 보관하기도 어려운 참 어려운 과일이었죠. 지금이야 너무 흔해진 아보카도! 마트든 시장이든 어딜 가나 아보카도는 있어요. 해외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정말 365일을 먹었던아보카도는 이제 우리 집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 과일이자 식재료가 되었답니다. 얼마 전 방문하신 시어머니께 제가 아보카도 요리를 여러 가지 해드렸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."옛날에 네가 하도 맛있다고 하고..